▲ 지난 21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21일 본부 청림뜨락 광장에서 국가적 혈액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부 및 협력사 직원 58명이 헌혈에 동참해 대전충남지역의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 주말 뉴스를 보니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다고 해서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긴급히 혈액이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당진화력본부는 직원 급여 반납분으로 조등된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소비촉진 지원사업, 영세농가 농산물 구매사업 등을 추진하는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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