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 군수는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조현래 관광산업정책관을 만나 세계자연유산과 연계한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은 '서천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연계해 장항읍 송림리 등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생태힐링 체험, 산업테마 체험 등 가족체험형 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실시설계비 4억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예정인 서천갯벌을 테마로 가족휴양·체험관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광산업을 중점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