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테크노파크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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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테크노파크가 이끈다
  • 강대묵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24일 17시 0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25일 월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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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산업 기반마련 등 성과거둬
컨설팅 제공 등 기업현장 밀착지원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 완성 목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 기업 생태계의 혁신성장를 이끌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정책을 수립해 기업을 육성하는 지역혁신 성장거점 기관이다. 지역 산업·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잔뼈가 굵은 김현태 원장<사진>을 중심으로 세종시가 2030년 인구 80만 명의 경제자족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 적합형 스마트산업 고도화 △성장단계별 기업지원시스템 운영 △고객 맞춤형 현장서비스 강화 △혁신형 테크노파크 운영기반 마련 △개방형 지역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등의 5대 혁신전략 아래, 10대 혁신과제, 40개 세부과제를 수립했다.

‘세종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역혁신성장 거점기관’의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혁신성장을 통한 세종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설립 이후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했다.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 조성 추진을 비롯해 자율주행산업 기반마련 및 기업유치, 첨단신소재·부품 상용화 플랫폼 조성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워밍업을 마친 세종테크노파크는 본격적인 가속페달을 밟을 계획이다.

우선 ‘2030 세종시 미래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산업 고도화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성장로드맵 수립,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을 기획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충청권 신산업 연계모델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 주도의 충청권 신산업 연계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기반의 신수도권 혁신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국가차원의 스마트시티 산업육성 및 혁신기술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스마트시티산업연구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문화콘텐츠 산업육성 기반 마련, 첨단신소재·부품 상용화 관련 국비 확보, 세종시 혁신성장밸리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장단계별 기업지원시스템 운영도 중요시 하고 있다. 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고객 맞춤형 현장서비스 강화도 눈에 띤다. 기관장 주도의 현장컨설팅지원단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기업현장 밀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세종테크노파크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추진하면서 세종시 기업 생태계를 업그레이드 할 최첨단 두뇌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종에 둥지를 틀 기업 입장에선 든든한 동반자인 셈이다.

현재 조치원 SB플라자에 입주한 세종테크노파크는 인근 부지에 2023년까지 지하 2층, 지상 7층의 세종산업단지(TP) 건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공간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으로 지역혁신 성장거점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세종시가 인구 80만명의 경제자족도시로 완성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테크노파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