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는 예산초등학교 방호벽에 이어 관내 버스터미널과 대형 공사장에도 ‘소방 안전거리’를 추가 조성해 봄철 화재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안전거리’는 예산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봄철 특수시책으로 부주의 화재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테마가 담긴 전시물을 방호벽 또는 벽면을 활용해 전시하는 것이다.

소방서는 예산버스 터미널과 삽교읍 대형 공사장에 만화 형식으로 만들어진 △소방차 길 터주기 △불나면 대피먼저 △불법 주정차단속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된 포스터들을 부착했다.

앞으로 소방서는 화재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안전정책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정용욱 화재대책과장은 “소방 안전거리를 통해 군민들의 소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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