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일 홍성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조사연구를 위한 ‘주제별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주제별 라운드테이블은 시민, 전문가, 예술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거버넌스 구축과 이를 위한 사전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것이다.

라운드테이블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서 활용가능한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범위를 정해 지역정체성(홍성학)·문화예술·청년·산업,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사업단은 앞으로 5~6월 중 총 3회에 거쳐 분야별 5명, 4개분야 20명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후 시민 라운드 테이블, 홍성군 부서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연계 운영해 군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사업에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우 단장은 “주제별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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