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원센터서 15명 시험
이용붕 부군수, 선물꾸러미 전달

▲ 이용붕 예산부군수가 예산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 청소년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이 23일 치룬 2020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검정고시를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붕 부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역사회라는 더 넓은 학교에 재학 중”이라며 “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서겠다”며 준비한 합격기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예산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5명이 응시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에 응시하는 청소년별 가정 내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청소년 개인별 수강 내역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왔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부분 개관 이후부터 대상자별 일대일 맞춤 집중교육을 추진하며 검정고시에 준비해왔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군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자립지원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급식지원과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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