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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친근한 배우 차태현을 내세운 OCN 주말 수사극 '번외수사'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 방송한 '번외수사' 1회 시청률은 1.9%(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부녀자 납치 사건을 고리로 만난 강력계 형사 진강호(차태현 분)와 방송사 열혈 PD 강무영(이선빈)이 원수지간 같은 관계로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회는 코믹과 액션, 스릴 요소를 적절하게 배합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으며, 김광규, 마동석의 깜짝 출연도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개가 다소 작위적이고 예상됐다는 비판도 있었다.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21.8%-26.4%, SBS TV 금토극 '더 킹: 영원의 군주'는 6.1%-8.1%, tvN 주말극 '화양연화'는 3.8%의 시청률을 보였다.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 종영 후 이틀에 걸쳐 선보인 '금토스페셜 부부의 세계'는 4.288%로 집계됐다. 다음 주부터는 '부부의 세계' 원작인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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