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관장 임전배)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공연을 재개한다.
재개되는 첫 기획공연은 음악해설가 장일범이 진행하는 천안예술의전당의 대표 콘텐츠 ‘11시 콘서트’이다.
첫 기획공연은 과감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스위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바리톤 이응광이 모차르트와 거슈인의 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은 2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네이버TV와 제휴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유튜브에도 동시 중계된다.
한 관계자는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에 준해 현 단계에서는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상황이 호전되면 이용인원을 50% 제한하는 등 부분적으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서비스와 온라인 중계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전시관람 문의는 전화(1566-0155)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