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지역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 현장지원을 하기 위한 대전스포츠과학센터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 지침에 맞춰 대학과 일반 선수를 시작으로 체계적 체력관리 및 컨디셔닝 지원을 시작하며 학생 선수는 등교일 이후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현장 밀착지원 사업은 체력과 심리, 역학 분야 전문가들의 1대 1 현장지원 서비스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재활 훈련을 진행해 온 육상 세단뛰기의 천영수 선수는 발전 가능성 선수 분야 밀착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천영수 선수는 앞으로 센터와 외부 전문가의 집중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우리시 더 많은 종목과 선수가 내실 있는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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