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23일 5년만의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개막 3경기 무패에 도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창단 후 충남아산FC와의 첫 홈경기에서 2-2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혹한 시티즌은 이번 제주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은 현재 1승 1무(승점 4)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만큼 제주 원정에서 승리하고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K리그2는 확실한 우승후보가 없는 힘든 리그다.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아산전에서 보인 문제점 보완을 통해 제주전을 대비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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