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밭대는 나노텍 신동수 대표로부터 마스크를 기증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세 번째 나노텍 신동수 대표, 네 번째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한밭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밭대는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신동수 나노텍 대표로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8000장을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최병욱 한밭대 총장과 나노텍 신동수 대표, 산업경영공학과 신문수 학과장, 강진규 교수, 김윤기 기획처장이 참석했다.

대학 측은 기증받은 마스크를 단과대학을 통해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동수 나노텍 대표는 “모교의 1학기 온라인 강의 운영과 제한적 대면강의 소식을 들었다”며 “재학생들의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모교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증해 주신 뜻을 잘 새겨 재학생들의 대면강의에 대비하여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텍은 충남 논산시 소재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체로 KF94 공적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마스크 제조 협동화사업에 참여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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