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협의회는 지난 8일 유재원 총장을 회장으로 선임했고, 다음 날인 9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법인협의회 정관에 따라 임기는 협의회 이사 재임기간까지다.
유재원 회장은 “사학인의 자부심은, 후학을 길러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이지만, 대학 설립자의 숭고한 헌신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부정적일 때도 있다”며 “법인협의회 회장으로서 사립대학 설립자들이 가졌던 고국의 발전을 위해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좋은 뜻이 이어지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교육의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