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배재대 LINC+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서 우수한 결과를 일궈냈다.

21일 배재대에 따르면 LINC+사업단은 기존 운영 중인 ‘3트랙·1과정’을 계속하며 ‘융합보안기반 지능형 모빌리티트랙’을 신규로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배재대는 △바이오의약트랙 △기능성화장품소재과정 △인공지능시스템트랙 △빅데이터디지털커머스트랙 △융합보안기반 지능형 모빌리티트랙 등도 함께 운영한다.

융합보안기반 지능형 모빌리티트랙은 드론로봇공학과와 사이버보안학과가 참여하며 교육과정 운영에 육군본부 드론로봇병과 총괄 책임자가 참여해 실전에 강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배재대 LINC+사업 중 바이오의약트랙은 우수성과로 꼽히며 ㈜바이오니아와 공동설계한 교육과정으로 매년 5~8명의 실용인재를 취업시키고 있다.

채순기 배재대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계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세우고 교육하면서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의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학과·기업과 협력해 4트랙·1과정을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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