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 유성구 목원대 캠퍼스. 연합뉴스
사진 = 대전 유성구 목원대 캠퍼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오는 주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맑다가 비가 오는 등 오락가락한 날씨를 보이며 기상 정보에 유의해야겠다.

21일 대전지방기상청은 가끔 구름 많고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예보했다. 다만 아침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았는데 오전 4시 기준으로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금산 1300m △연무(논산) 2900m △청양 3200m △부여 3600m 등이다. 

이날 최저기온은 10.8~13.4도 사이를, 최고기온은 22.4~24.9도를 맴돌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다.

23일까지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19~26도의 분포로 평년기온 수준이 예상되거나 다소 덮겠다.

24일은 대전·세종·충남지역 대부분 흐리고 비가 오겠다.

당분간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중부해상은 물결이 1.0~2.0m로 일겠다”며 “세종과 충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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