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소방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내달 4일과 5일 충주소방서에서 도내 12개 관서에서 선발된 선수와 팀이 화재현장 및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화재진압·구조·구급능력을 선보인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구조분야(최강소방관 및 인명구조 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전술) △화재 진압분야(화재 진압전술) 종목이 시행됐다. 또한 선수들을 위한 격려와 조언을 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경연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