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21일 청소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첫 시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간사 등 32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는 매년 2월부터 격월로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날 첫 정례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6개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요사업과 시범사업, 시정 주요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 기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세 활용 동네자치 시범사업, 충청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 참여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보령시는 대천4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따라 올해 3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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