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오른쪽)이 (재)예산사랑장학회 이사장인 황선봉 예산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재)예산사랑장학회는 20일 ㈜맥키스컴퍼니(이하 맥키스)로부터 장학금 954만1800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맥키스의 주력상품인 소주 ‘이제우린’이 지역에서 판매될 때마다 1병당 5원씩을 적립해 기탁한 것이다.

장학회와 맥키스는 지난해 5월 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2028년까지 10년 동안 적립금 1억원을 목표로 ‘이제우린’ 판매량에 따른 적립금을 매년 기탁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맥키스 조웅래 회장은 “향토기업으로써 예산지역 인재육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이사장은 “맥키스컴퍼니의 예산사랑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향토기업 제품 소비가 지역 사랑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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