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소방서가 청사 내에 별도의 휴게 공간을 마련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편의 제공에 나섰다.

지난 4월부터 조성해 최근 완공한 휴게 공간에는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카페 못지않은 내부 인테리어로 꾸몄다.

누구나 편하게 대화를 나누도록 커피와 차도 준비해 놓았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한 30분 ‘어쩌다 콘서트’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소방서에는 그동안 외부인과 직원들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었다. 한종우 서장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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