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코로나19 정부 대응지침이 생활방역체계로 전환 및 교육부 학년별 학교 등교수업 시작에 따라, 그동안 중단했던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소방안전교육이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침이 변경되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에 손소독기, 마스크착용, 비접촉체온계 등을 활용해 교육장 입장부터 예방관리를 철저히 시행하는 자체 생활방역지침 마련을 통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한 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서 견학 및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형태로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대피 요령, 피난 기구 사용방법, 소화기·소화전 사용 방법 등을 중점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기관은 소방서 예방안전과(043-740-7062)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소방안전교육을 진행 하겠다"며 "교육 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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