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도시 단양… 6년 연속 대상 전 부문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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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도시 단양… 6년 연속 대상 전 부문서 인정
  • 이상복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21일 17시 0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22일 금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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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비된 도심지 등 장점 꼽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대한민국 최고 '귀농·귀촌도시'로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단양군에 따르면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실시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단양은 백두대간의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단양팔경의 명승지로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이 발달된 품격 있는 정착지로 도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체류형 관광지들이 높은 인기를 끌며 매년 관광지 방문객 수가 1000만 명에 달할 만큼 머물고 싶은 관광 도시로 기억되며 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하게 잘 정비된 도심지로 만족도와 인지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레 귀농·귀촌 정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군은 지난해 '귀농귀촌팀'을 군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신규 농업인 교육 및 작물 지도 등 체계적인 영농지원에 초점을 맞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정보 운영 홈페이지를 통해 농지 및 주택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정보를 꾸준히 게시하면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귀촌 정착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을 미리 설계해 보는 단양 느껴보기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인의 집 운영은 농촌이주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해소와 함께 조기정착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이에 농가주택 수리비, 비닐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 영농정착에도 힘써 만족감을 높였다.

해마다 열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행사와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한 재능봉사활동은 원주민들과의 융화에 큰 도움을 주며,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가구는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에 있으며 모두 2920세대 4066명으로 집계됐다.

류한우 군수는 "귀농·귀촌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농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면서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 건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전입 가구는 2015년 418가구(618명), 2016년 496가구(716명), 2017년 594가구(735명), 2018년 714가구(991명), 2019년 698가구(1006명)로 꾸준히 증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