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국비 2억 9700만원 확보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문화재단이 총사업비 4억 2424만원 중 2억 9700만원의 사업비를 국비와 도비로 확보해 당진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고품격 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의 대표 축제를 주관하게 된다.

당진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공연분야 사업으로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간사업 기획제작분야에 신청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연장에서 직접 기획하거나 제작하는 공연을 선정해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진문예의전당의 전문인력을 동원해 온전한 당진문예의전당만의 공연을 제작하게 될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은 2021년 유네스코 기념 인물로 선정된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를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교육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당진문화재단은 또 공연초청분야 사업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시네마 콘서트 ‘찰리채플린 시네마 콘서트 with 신나는 섬’ 개최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총 8900여만원을 획득해 충남지역에선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전시분야 사업으로는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 전시 유치 및 전시 관련해 전문 전시 해설사 채용까지 8000여만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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