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개발한 신품종 방울토마토 ‘TY마시토’과 ‘아사달’이 소비자와 도매시장 경매사·중도매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농기원은 20일 논산·부여 농가와 농촌진흥청에서 각각 방울토마토 신품종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신기술·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들이 직적 참가해 평가했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TY마시토는 당도가 월등히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워 고품질 브랜드로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TY마시토는 지난 13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진행한 경매사·중도매인 대상 평가에서도 고당도 품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농기원 과채연구소 이희경 박사는 “자체 개발한 토마토 품종들이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 도내 농가의 소득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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