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4·15 국회의원선거 등 격무에 지친 직원을 위한 것이다.

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검사를 통해 전문상담기관을 통한 체계적인 심리검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서에서 부서단위 심리검사를 신청해 정신적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난달부터 직원 고충상담방을 개설해 직무조건과 양성평등, 부당행위 등으로 인한 신상문제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자율적인 연가를 사용하고 개학 연기, 어린이집 휴원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꼭 필요한 직원이 자녀돌봄휴가와 육아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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