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영상 작품 공모에 대한 최종 작가 3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작가는 DEXM Lab(정화용)과 홍지윤, CraftX(강정헌, 윤영원)이며 모두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작품은 이응노미술관 건물 내부와 외부로 나눠져 상영되고 건물 내부에서는 9~12월까지 상시 진행된다.

건물 외부에서는 9월 중 3회, 10월 중 3회로 총 6회에 걸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 관장은 “이번 작품 공모에는 미디어파사드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이응노 예술세계를 확장해나갈 역량 있는 작가들이 다수 지원했다"며 “올해 9월부터 이응노미술관에서 펼쳐질 빛의 향연을 많이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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