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는 대전시와 대전경찰청, 대전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대전지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등과 함께 ‘2020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전시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5개 구 번화가 교차로에서 현수막과 피켓, 디지털 성범죄 근절 전단지 배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이 끝나면 불법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5개 구 공공게시대에 '불법촬영.재유포는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2주간 게시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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