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을 연결하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을 위한 설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총길이 1.3km로 조성되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는 총 사업비 825억원(국비 373억원, 시비 452억원 총 사업비 825억원이 투자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올해 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수행능력 평가, 설계용역 발주를 완료하고 내달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측진입로가 개설되면 대전의 동서축 진출·입을 담당하는 중요 간선도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천변고속화도로, 엑스포로, 신탄진IC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물론 대덕 연축지구 혁신도시 개발과 동북부 연결도로 개설 가시화에도 중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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