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 전략T/F팀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사를 감독하는 시설지원과와 계약을 담당하는 재정지원과, 공사중인 학교 담당자가 모여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시설공사 및 공사계약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계획 점검을 통해 과제 및 개선안을 도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절차 간소화와 갑질 없는 소통으로 청렴한 공사감독 및 계약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개선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오용석 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경기회복을 위해 학교시설공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시설공사 중 관리·감독분야에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안전하고 청렴한 교육시설 조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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