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비래서로 42번길 119 일원에서 신도꼼지락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수여 △개식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도꼼지락 시장은 그동안 고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고객지원시설이 부족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돼 왔다.

구는 고객지원센터 건립 필요성에 공감해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에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신청하고 2019년 착공을 시작한 바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신도꼼지락시장의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상인회와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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