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역 공중위생 영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내숙박업(303개소), 세탁업(171개소), 목욕업(28개소)로 총 502개소가 대상이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합동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의 준수사항, 숙박객실·먹는물 관리, 조명상태, 발한실 관리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엔 포상을 실시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공중위생 영업소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평가에 업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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