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의림지 삼색 빛 국민 정원 조성’ 등 63개 사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선다.

시는 이들 사업의 전체 사업비인 7434억원 중 국·도비 1665억원 확보를 목표로 정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국비 확보에 나서는 주요 사업은 △생생플러스 생활 SOC 복합화 사업 117억원 △상권 르네상스 사업(상권 활성화) 100억원 △의림지 삼색 빛 국민정원 조성사업 200억원 △의림뜰 녹색 자연치유단지 조성 사업 110억원 △제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258억원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20억원 △송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15억원 △장락동·산곡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30억 원 △청전동 외 4개 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원 등이다.

이상천 시장은 “정부 예산 확보는 우리 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필수적으로 중앙 부처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 절차 이행, 충실한 대응 논리 개발 등 공직자 모두가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정부 예산 및 현안 업무 등 모든 일을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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