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건축과 직원 10여 명이 20일 원남면 보천리에 있는 인삼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농철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인삼밭 차광막 내리기와 경지 정리 등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때 지역의 공무원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건축과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는 관내 우리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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