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센터 이용 학생 상담 효율 증대
위기학생에 전문 치료서비스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20일 본관 교육장실에서 청담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청담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원준 원장이 지난해 10월 예산관내에 개원한 병원이다.

신경과 치료와 다양한 정신건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Wee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의 효율성 증대와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위기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들은 보다 전문적인 치료서비스가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호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병행될 수 있도록 청담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Wee센터 상담과 관련해 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국립공주병원 △아람메디컬병원 △예산경찰서 △예산군보건소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산가정상담소 △예산성폭력상담소 △한국심리교육센터 △예산언어심리발달센터 △순천향아동청소년심리센터 등이다.

체결기관들은 위기학생들의 관리 및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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