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시청 전경. 연합뉴스
사진 = 대전시청 전경. 연합뉴스

대전시는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2020년 안심마을 만들기 2차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달부터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안심마을만들기 사업의 실효성을 높힐 계획이다.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안심마을사업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 걸쳐 추진과제 발굴, 자원연계, 코디네이터 파견 등의 지원한다.

시는 또한 각 안심마을사업에 최대 5000만원까지 추가 사업비를 지원해 해당 지역의 안전구심체 역할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새로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안심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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