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도서추천 키오스크 설치
VR체험존 조성해 7월 공개 예정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4차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도서관의 ICT기술을 도입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창호수도서관은 빅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도서추천 키오스크를 5월 중 설치 완료해 시민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도서추천 키오스크는 공공도서관용 도서추천 장치로 나이, 직업, 성별, 기분상태, 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면 개인 맞춤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전받을 수 있다. 또 도서의 상세정보와 서가 위치를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VR체험존을 조성해 오는 7월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춰 도서관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시민이 도서관을 통해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추전 서비스 기기는 오창호수도서관을 비롯해 오창도서관, 상당도서관, 청원도서관, 금빛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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