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노인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신청은 본인 또는 친족과 이해관계(대리인)인 등이 신청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51억 1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494명의 노인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돌봄체계를 개편해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며 “노인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웃주민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함께할 때 더욱 큰 시너지효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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