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의 국제회의 개최가 서울과 부산, 제주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국제컨벤션협회(ICCA)에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순위 통계’ 결과 국내 4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0위를 기록했다 국내 1~3위 도시들의 개최건수가 2018년도 대비 대폭 하락한 상황에서 대전은 국내 3위인 제주와 1건 차이로 4위를 기록했다.

또 전년 대비 개최건수가 5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순위도 전년 대비 10계단 상승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DCC 접근 교통망과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참가자 재방문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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