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이 19일 긴급재난지원금을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원 20여명은 이날 충주시청 로비에서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 상권에서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야 한다"며, "하루빨리 충주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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