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일상 생활과 기업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에 어려움을 주는 현장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개선 과제도 공모 대상이다.
공모는 △군민 복지 △일상생활 △군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총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지며 단순 민원이나 진정,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 공모서식을 내려받아 내달 18일까지 전자메일(jjl3579@korea.kr) 또는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기획감사관실 민생규제혁신 공모 담당자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증평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7월 초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증평으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선정된 과제 중 법령 등은 소관 부처에 건의하고 자치법규 등은 자체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걸림돌 과제 발굴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