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가 20일~ 22일 3일간 제24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충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7건으로 △충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주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해수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미술품 보관.관리 조례안 △충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조중근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경수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설치 및 운영 조례안(홍진옥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낙우 의원 대표발의)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을 보면 첫날인 20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임시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하고, 21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2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처리하고 제245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허영옥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폭넓은 자료 수집을 통해 심도 있는 작성을 당부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제시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적극 시정에 반영해 이번 임시회가 시정발전을 위한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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