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디자인학부 학생들 작품 기증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일환

▲ 18일 공주대학교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 퍼니처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만든 디자인 작품 4점을 전달하는 기증식 행사를 가지고 있다. 공주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대학교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 퍼니처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만든 디자인 작품 4점을 공주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디자인 작품은 2019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사회 연계 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Street Art Furniture)일환으로 ‘공주대 학우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공가구’와 ‘백가재해 역사와 미래의 항해’이라는 작품 4점으로 구성됐다.

‘공주대 학우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공가구’는 디자이너 김세희, 김다윤 학생이 많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나눌 뿐 아니라 서로 사랑과 격려의 말을 나눔으로써 삶에 희망과 활력을 주고자 휴식과 소통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또 ‘백가재해 역사와 미래의 항해’의 작품은 디자이너 정지원 학생이 백제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항해를 시작하는 공주대 학우들의 이미지를 담아낸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기증식은 공주대 환경개선으로 사업단 소속 재학생들이 설치 작품 디자인을 통해 예비 디자이너로서 디자인 및 작품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자 지역산업체와의 협업으로 디자인 및 인적교류를 통하여 재학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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