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남윤선) 직원들은 지난 18일 영농급수가 시작된 풍전저수지(서산시 인지면 일원)에서 폐영농자재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상류에 폐기되어 수질 악화의 주범이 되는 쓰레기를 제거했으며,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지역주민과 낚시객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도 전개했다.

남윤선 지사장은 "깨끗한 농업용수공급과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저수지 수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고 지역농민 뿐만 아니라 저수지를 찾아오는 낚시객도 함께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1999년부터 240회의 ‘내 고향 물살리기 운동’ 실시로 물관리 필요성을 홍보하고 선량한 농업용수 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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