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해 태안군사랑장학회와 ㈜맥키스 컴퍼니(회장 조웅래)가 맺은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태안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한 금액이다.
조 회장은 “서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이제우린’으로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