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6일로 취임 한 달을 맞았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선거과정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느꼈던 생각과 철학을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꼼꼼히 챙기며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박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30개 읍면동 순방과 국비 확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그는 취임 첫날부터 취임사를 낭독한 후 곧장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폈다. 감염병대응센터, 선별진료소, 다중이용업소 등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30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업과 농가 등도 방문하며 문제점을 눈으로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중이다.

여기에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만나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 과제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시의원들과의 상견례를 통해 앞으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박상돈 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한 달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현안사업을 점검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이었다”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새로운 천안의 미래를 그려 시민의 행복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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