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문화재단의 새 대표이사로 이성규(61·사진) 전 천안시 경제산업실장이 선임됐다.

천안문화재단(이사장 박상돈)은 19일 ‘2020년 임원모집 최종 합격자 공고’를 통해 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화재단은 지난 4일~11일까지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비상임감사 모집 공고를 진행했다. 이후 문화재단은 서류전형을 거친 뒤 지난 15일 임원추천위원회 면접시험을 통해 이 전 국장을 재단의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초 취임하게 된다. 이 내정자는 “천안은 문화향유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곳이다. 문화예술인 등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에 생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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