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관련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국악원을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경.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경.

먼저 국악원은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대관단체의 하반기 일정 우선 배려, 공연 취소 시 전액 환불, 감염병 재발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 수립 등을 진행한다.

내달부터는 ‘2020년 하반기 특별 수시대관’을 실시한다.

공연장 내 철저한 방역과 객석 거리두기를 지킨 공연을 진행하고 오는 7월부터는 공연장 운영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송인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단계별 공연장 운영 정상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예술가와 단체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계 피해 최소화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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