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혜연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13일 대전 보문산 야생동물 서식 조사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삵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담비가 발견된 것에 이어 추가로 확인한 것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이번 발견으로 보문산 생태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관계자는 “보문산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의 서식지, 먹이활동 등을 조사해 보문산을 보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hyecharmi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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