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2인분 식사를 1인분 가격으로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800개 점포가 소속된 송촌동상가번영회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 홍보 △참여 점포 확대 발굴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관내 모든 점포가 이벤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이벤트를 지속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소비자에겐 가계살림에 도움이 되고 상인들에겐 매출을 올려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이벤트”라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골목상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