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3만 7161건의 보증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재단 직원, 금융회사 및 공무원 등 약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집중처리본부’를 신설해 운용했다. 비상집중처리본부는 1일 보증처리 1000개 이상을 목표로 17일간의 운용기간동안 1만 8000건의 보증서를 추가 발급해, 연체 등의 사유로 보증서 발급이 불가한 건을 제외한 보증신청 접수건 의 98.7%에 해당하는 3만 3571건의 보증서 발급을 완료했다.
유성준 이사장은 “비상집중처리본부 구성을 위해 충남도, 시·군 및 금융회사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공무원 및 금융회사 파견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경기침체 극복 및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를 위해 신속한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