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전담반 구성… 근무조 308개 편성
현금지급 대상자 4902가구 지급 완료
신용·체크·郡선불카드 신청 접수 시작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T/F팀과 각 읍·면 11개 전담반을을 구성하고 52명의 공무원을 308개의 근무조로 편성해 운영하는 등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부터는 보은군 선불카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신청 가능하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폭주하는 가운데 군은 군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앞선 지난 4일 군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수급자와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가구 중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동일 보장이 있는 4902가구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현금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현금 지급 대상자 외 신청 방법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보은군 선불카드를 적극 홍보해 최대한 보은군민들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이 찾아가는 신청 요청 시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을 방문해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다만,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세대원 중 거동가능자가 있을 시에는 이용 할 수 없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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