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구 선정해 케익교환권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가 5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화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통화영상공모전은 5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간 왕래가 어려워진 상황에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를 적극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오는 20일까지 떨어져 사는 가족 또는 이웃과 통화하는 영상을 접수한 가족 중 10가족을 선정하며, 5월 21일 부부의 날에 케익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역주민의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또한 올해는 가족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정 내에서 가족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해오고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밀접 접촉은 여전히 지양되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따로 거주하는 친척, 이웃들과 온라인으로 활발히 소통하며 마음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온라인 가족 사랑의 날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ungju.familynet.or.kr) 및 전화(☏856-225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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